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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로 걸으며 만난 행복의 다섯 걸음

2025.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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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세븐비치어싱챌린지는 진정한 힐링 그 자체였습니다. 한적한 해수욕장에서 시골의 정취를 느끼며 마음까지 평온해졌습니다. 번잡하지 않은 분위기 덕분에 이번 챌린지가 더욱 특별하게 다가왔습니다. 사회자님께서는 질서유지와 공연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시며 행사 분위기를 한층 더 돋우어 주셨고, 그 결과 모두가 즐겁고 안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날씨 역시 완벽했습니다. 신선한 바람이 볼을 스치는 순간, 마치 자연이 보내는 격려를 받는 듯한 기분이었습니다. 오랜만에 맨발로 걷는 경험은 그 자체로 해방감을 주었고, 이를 통해 자연과 더욱 가까워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이들 또한 어싱을 마음껏 즐기며 즐거워했고, 아내도 웃음이 끊이지 않아 이보다 더 뜻깊을 수 없는 하루가 되었습니다.  

임랑까지 간 김에 근처 식당에서 맛있는 음식을 즐기고, 찻집에 들러 차 한 잔의 여유를 만끽한 것도 잊을 수 없는 경험이었습니다. 지역의 따뜻한 정취와 맛을 느끼며 하루가 더욱 풍성해졌습니다.  

한 가지 아쉬움이라면, 경품당첨이 우리 가족을 비껴갔다는 점입니다. 그 아쉬움조차도 다음번 참가의 기대감으로 이어질 것 같습니다.  

이번 챌린지를 통해 몸과 마음 모두 새로워지는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끝으로, 행사를 위해 만전을 기해주신 부산일보와 유관 단체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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