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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비치 어싱 챌린지 임랑편 후기
2025.03.26

작년 다대포 편 첫 참가 이후 우연히 홍보 배너를 발견하고 두번째 참가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작년에는 첫째와 와이프 3명이서 참가하였는데, 올해는 둘째가 태어나서 4명이서 참가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임랑에 도착하여 우선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임랑의 맛집(칼국수)을 먼저 탐방하고 먼길 차에서 조용히 와 준 두 아들의 배를 든든히 하고 3시쯤 참가를 하였습니다.
3월의 찬 바닷물에 기분좋게 발을 담그며 출발하였지만 곧 발에 냉기가 온몸으로 전이되는 경험을 하고 뱃사장 위쪽으로 걸었습니다.
아기띠의 무거움도 잊은체 반환점을 돌아 달려왔네요(가족과 가위바위보로 물담그기, 잡기놀이 등)
출발점에 도착하여 경품 추첨을 하였는데, 비누하나 당첨~~
1등 요트여행이 불발되어 아쉽지만 포토존에서 포토샷을 인증하고 임랑의 명물인 스뻑에서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기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오는길에 둘째가 30분내내 징징거린것은 비밀입니다. ㅜㅜ.
다음편에 또 참가하여 후기 남기도록 하겠습니다.